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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수능 과목 조정이 아닙니다. 수능 구조 자체가 통합형·융합형으로 바뀌고, 고교 내신 등급제도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축소됩니다. 지금 중학교 2~3학년 학생이라면 바로 이 새로운 제도 아래에서 대입을 치르게 됩니다. 지금 바로 파악해야 합니다.

교육부 2028 대학입시 발표- 교육부 출처

📌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
  • 2028 대입제도 개편의 적용 대상과 3가지 취지
  • 수능 과목 구조 변화 – 통합형·융합형으로 전환
  • 내신 9등급 → 5등급제로 바뀌는 이유와 영향
  • 절대평가·상대평가 병기 방식과 융합선택과목 예외
  • 논술형·서술형 평가 확대 방향
  •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할 3가지

누구에게 해당되는 제도인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의 적용 대상은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게 되는 2023년 기준 중학교 2학년부터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 제도로 대입을 치르는 첫 세대가 됩니다.

📋 2028 대입제도 개편 취지 3가지
  • 수능과 내신의 공정성·안정성 확보
  • 통합형·융합형 수능으로 미래사회 융합 인재 양성
  • 수능 출제부터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이권 카르텔 차단

수능, 이렇게 바뀐다 – 통합형·융합형 전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과목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문과·이과 학생이 각자 유리한 선택과목을 골라 응시했습니다. 개편 후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과목을 동일한 기준으로 응시하게 됩니다.

📖 국어
현행: 공통(독서·문학) + 선택(화법과작문 / 언어와매체)
→ 공통 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
선택과목 폐지
🌐 영어
현행: 영어Ⅰ·Ⅱ 공통 응시
→ 현행 유지
영어Ⅰ·Ⅱ 공통 응시
🔢 수학
현행: 공통(수학Ⅰ·Ⅱ) + 선택(확률과통계 / 미적분 / 기하)
→ 공통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심화수학 제외, 선택과목 폐지
🔬 탐구
현행: 문과 사탐 2과목 / 이과 과탐 2과목 선택
→ 문·이과 공통
통합사회 + 통합과학 응시
⚠️ 수학 심화수학 관련 주의
수학에서 미적분Ⅱ와 기하가 수능 범위에서 빠집니다. 이과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어, 대학들이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논술·면접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6년 4월 발표 예정인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탐구 영역, 변화가 가장 크다

탐구 영역의 변화가 특히 눈에 띕니다. 기존에는 문과 학생은 사회탐구 중 2과목, 이과 학생은 과학탐구 중 2과목을 선택해 응시했습니다. 개편 후에는 모든 수험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합니다. 이 두 과목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이기 때문에 문과도 과학을, 이과도 사회를 수능에서 응시하는 진정한 통합형 체제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내신,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이번 개편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내신 변화는 9등급제 → 5등급제 전환입니다.

현행 9등급제
9
1등급 = 상위 4%
개편 5등급제
5
1등급 = 상위 10%
기존보다 2.5배 확대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비율이 4%에서 10%로 대폭 확대됩니다. 기존보다 약 2.5배 더 많은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신이 쉬워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 합격이 매우 어려워지는 구조로 바뀌는 것입니다.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어떻게 병행하나?

내신 평가 방식도 달라집니다.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면서도 내신 무력화를 막기 위해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기재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보통교과 공통과목 A·B·C·D·E 5등급 병기
보통교과 선택과목 A·B·C·D·E 5등급 병기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 9개 A·B·C·D·E 절대평가만 실시 (석차등급 없음)
체육·예술·교양 A·B·C 해당 없음

절대평가만 적용되는 9개 융합선택과목은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입니다. 이 과목들은 진로와 적성에 따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 영어 1등급은 필수
영어는 수능 절대평가 영역이므로 누구나 1등급(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영어 1등급은 기본값이 되어야 합니다.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수시에서 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논술형·서술형 평가 확대

내신에서 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논술형·서술형 평가 확대입니다.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기 위해 단답형·객관식 중심에서 점차 논술·서술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수능에도 논술형·서술형 평가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내신에서 먼저 익숙해진 후 수능으로 확대하는 순서입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8 대입제도 개편 핵심 요약

 

수능 국어 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 – 선택과목 폐지
수학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 심화수학 제외
탐구 통합사회·통합과학 – 문·이과 공통 응시
영어 현행 유지 (절대평가)
내신 등급제 9등급 → 5등급 (1등급 = 상위 10%)
평가 방식 절대·상대평가 병기 (융합선택과목 9개는 절대평가만)
평가 형태 논술형·서술형 확대 (내신 우선 → 향후 수능 도입)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1. 학교알리미로 고등학교 정보 파악하기
    내신 5등급제 하에서 어느 학교를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각 학교의 내신 성적 평균, 표준편차, 교육과정 편성 현황을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서 미리 조사하세요.
  2. 중3 → 고1 전환기를 절대 흘려보내지 않기
    5등급제에서 1등급(상위 10%)을 받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렵습니다. 중3에서 고1로 넘어가는 시점에 학습 긴장감을 유지하고 실력을 단단히 다져야 합니다.
  3. 학생부 활동을 직접 기록해 두기
    학교생활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학생부 내용이 달라집니다. 수업 시간의 발표, 토론, 프로젝트 결과물을 학생 본인이 꼼꼼히 메모해 두고, 나중에 면접이나 자기소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세요.
⚠️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
제도가 달라져도 성실하게 공부하고 진로가 뚜렷한 학생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직 방향을 못 찾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맞춰 준비해 나가면 충분히 원하는 곳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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