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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전략이 없으면 합격도 없다 – 2026 수시의 복잡성
2026학년도 수시는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전략'이 요구되는 대입 시즌입니다.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 선택형 수능의 영향력 확대, 학종과 교과의 전형 간 경쟁 구도 변화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복잡한 셈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내신 등급 커트라인은 단순 숫자가 아니라 '전형별 특성'과 '대학별 방향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험생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 1. 2026 수시전형, 무엇이 달라졌나?
변화 항목 | 내용 요약 |
고교학점제 적용 | 과목 선택에 따라 전공 적합성, 평가 기준이 달라짐 |
선택형 수능 반영 | 국어/수학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 발생 |
학종-교과 구도 변화 | 상위권은 학종 중심, 중위권은 교과전형 비중 확대 예상 |
- 고교학점제는 단순히 이수 과목이 아니라 ‘전공 연계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 수능에서는 수학 ‘미적분’과 ‘기하’ 선택이 자연계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구조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방 거점 국립대는 학종보다는 내신 중심의 교과 전형 강화가 두드러집니다.
✅ 2. 상위권 대학 내신 등급 예측: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대학명 | 전형명 | 계열 | 내신 커트라인(예상) | 전략 포인트 |
서울대 | 일반학종 | 인문 | 1.1 ~ 1.3 | 비교과·세특 중요 |
서울대 | 일반학종 | 자연 | 1.2 ~ 1.4 | 수학·과학 선택과목 필수 |
연세대 | 활동우수형 | 전계열 | 1.4 ~ 1.6 | 동아리·탐구활동 중심 |
고려대 | 계열적합형 | 전계열 | 1.3 ~ 1.5 | 전공 맞춤형 활동 강조 |
💡서울대는 여전히 ‘고교별 추천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자사고/영재고 출신이 강세를 보입니다. 연·고대는 학종과 교과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요합니다.
✅ 3. 중상위권 대학 내신 전략: 1.7~2.5등급 수험생을 위한 길
대학명 | 전형명 | 예상 내신 컷 | 특징 |
경희대 | 교과전형 | 1.7~2.0 | 내신 중심 평가 |
중앙대 | 탐구형인재 | 1.8~2.2 | 세특·자율활동 강조 |
이화여대 | 미래인재전형 | 1.6~1.9 | 여학생 특화·융합 인재 |
성균관대 | 학과모집학종 | 1.7~2.0 | 논술도 병행 가능 |
한국외대 | 글로벌인재전형 | 2.0~2.5 | 어학 관련 비교과 가산 |
✍️ 내신이 1등급 초반이 아니어도, 전형 적합성이 높다면 학종을 활용한 합격 사례가 많습니다. 세특 내용이 전공과 연계되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 4. 지방 국립대와 지역균형 전략: 내신 3~4등급 수험생도 기회 있다
대학명 | 전형명 | 예상 내신 컷 | 유리한 조건 |
경북대 | 지역인재전형 | 3.6~4.2 | 지역 고교 출신 |
부산대 | 교과일반전형 | 3.0~3.8 | 비교과 영향 적음 |
전남대 | 고른기회전형 | 3.8~4.5 | 농어촌, 기초생활 수급자 |
충남대 | 지역인재전형 | 3.5~4.0 | 진로 연계 세특 필요 |
제주대 | 일반학생전형 | 3.2~4.0 | 자기소개서 영향 있음 |
🌱 특히 ‘지역인재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학종보다 교과 비중이 높고, 비교과 평가 기준도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 중위권 학생의 수시 전략 핵심이 됩니다.
✅ 5. 내신 등급별 전략 가이드
내신 등급 | 추천 전략 |
1.0 ~ 1.5 | 서울대·의대·교대·SKY 중심 학종 지원, 활동 내용 중점 관리 |
1.6 ~ 2.0 | 중상위권 대학 교과·학종 병행 지원, 세특과 활동의 전공 일치 강조 |
2.1 ~ 3.0 |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 지방 국립대 중심 교과 지원 |
3.1 ~ 4.0 | 지역균형, 고른기회전형 적극 활용, 논술/면접 병행 고려 |
4.1 이상 | 전문대, 산업대 진학 또는 수능 최저 미적용 전형 탐색 |
✅ 6. 수시 지원 시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 전형별 모집 인원 변화 확인
🔹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여부
🔹 대학별 합격자 내신 평균과 70%컷 비교
🔹 학생부 세특,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정리
🔹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미리 수립
✅ 결론 : 2026 수시의 핵심은 '정보'와 '전략'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은 단순한 내신 경쟁을 넘어서, 각 수험생의 특성과 전형 간 궁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 있습니다. 정보가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맞는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울대 같은 활동 중심 전형에 맞출지, 교과 위주의 국립대를 노릴지, 혹은 수시와 정시를 병행할지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