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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문법 공부법 추천 | 학원 원장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권하는 Grammar 학습법

초중고 영어 공부법과 입시 전략

by 토니양 2026. 10.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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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등 학년에서 가장 힘들어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쉬운 영역이 문법 영역입니다. 흥미위주로 수업을 하다가 중학교 올라가기전에 꼭 문법 학습이 필수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약간 흥미를 잃어 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가장 많은 영역이 바로 문법입니다. 초등 때까지 영어를 좋아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 문법을 만나면서 "영어가 싫어졌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저는 해마다 보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공식을 정리해 주고 반복해서 외우게 하는 방식으로 가르쳤습니다. 단기간에 점수는 오르는 듯했지만, 시험이 끝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서술형 문제 앞에서는 손을 못 대는 학생이 많았죠. 반대로 왜 그런 규칙이 생겼는지 이해하며 공부한 학생들은 처음 보는 문장에서도 스스로 답을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학교 영어 문법 공부법(Grammar)을, 제가 학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효과를 확인한 방법 위주로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께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초6부터 중3까지 학년별로 활용하기 좋은 중학영문법 3800제 시리즈 활용법도 함께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문법, 왜 꼭 공부해야 할까요?

    문법이라고 하면 딱딱한 규칙부터 떠오르실 텐데요. 문법은 결국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입니다. 단어만 많이 알아도 대충 뜻은 통하지만, 정확하게 말하고 쓰려면 단어를 어떤 순서로, 어떤 형태로 배열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단어는 많이 아는데 문장을 못 만들어요"라는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문장의 뼈대, 즉 문법 구조가 잡혀 있지 않았습니다. 문법은 독해, 영작, 말하기를 모두 받쳐주는 기둥입니다.

    문법 노트 정리 예시

     

    초등과 중등, 문법 공부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초등 시기에는 문법을 따로 깊게 공부하기보다, 책과 노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장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I like apples.", "She likes apples."처럼 많이 듣고 읽은 아이들은 규칙을 배우기 전부터 어색한 문장을 귀로 먼저 알아챕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수행평가와 내신 시험에서 문법의 정확성을 직접 평가(서술형 평가)하기 때문에 '감'만으로는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는 학교가 의도한 문법 구조로 정확하게 써야 정답으로 인정받습니다.

    문제는 이 시기 문법 공부가 지나치게 암기 위주로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초등 때 영어를 곧잘 하던 학생이 중학교 문법 수업을 몇 달 듣고는 "영어가 수학보다 더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무렵부터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을 가볍게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눈에 보는 암기식 vs 이해식 문법 공부

    상담 때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자주 보여드리는 비교표입니다. 지금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부 방법 공식과 규칙을 그대로 외움 규칙이 왜 필요한지 이해한 뒤 정리
    단기 효과 시험 직전 점수가 빠르게 오름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림
    장기 효과 시험이 끝나면 쉽게 잊어버림 학년이 올라가도 개념이 연결됨
    서술형 대응 처음 보는 문장에서 막힘 문장 구조를 보고 스스로 답을 만듦
    학생의 반응 "영어는 외울 게 너무 많아요" "아, 그래서 이렇게 쓰는 거구나!"

    원장이 추천하는 문법 공부법

    先 이해 後 암기

    중학교 시기의 문법 교육은 어릴 때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던 학생들까지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갈수록 암기만 강조하다 보니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데요.

    예전에 현재완료를 "have + p.p."라는 공식으로만 외우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시험에서 형태는 맞게 썼지만, 과거시제와 현재완료 중 무엇을 써야 하는지 고르는 문제는 계속 틀렸죠. 그래서 "과거에 시작된 일이 지금까지 이어지거나 지금에 영향을 줄 때 쓰는 것"이라는 의미를 시간 그래프로 함께 그려가며 설명했더니, 그다음 시험부터는 같은 유형을 거의 틀리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재미없는 문법을 오래도록 잘 공부하려면 주입식 암기보다 이해가 먼저입니다. 이해한 뒤에 외운 내용은 훨씬 오래 남습니다.

    문장 구조 파악하기

    중학교 문법 시험에서는 학교가 원하는 정답을 정확히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는 서술형 문제는 학교가 의도한 문법 구조를 정답으로 정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었다"를 영어로 쓰라는 문제에서, 수업 시간에 4형식을 배웠다면 "I lent my friend a book."을, 3형식 전환을 배웠다면 "I lent a book to my friend."를 정답으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맞는 문장이지만, 문제의 의도를 읽지 못하면 감점을 받게 되죠.

    우리말은 "나는 / 책을 / 빌려주었다"처럼 동사가 맨 뒤에 오지만, 영어는 "I / lent / a book"처럼 동사가 주어 바로 뒤에 옵니다. 구조부터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문장을 주어·동사·목적어 단위로 끊어 보는 연습을 꼭 추천드립니다.

    문법 규칙 정리하기

    수업 시간에 배운 문법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개념 노트를 만들어보세요. 저희 학원에서는 개념을 배우고 나면 반드시 한 페이지짜리 '나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게 하는데요. 화살표, 표, 시간 그래프처럼 간단한 도식으로 정리하게 합니다.

    처음에는 선생님 설명을 그대로 베껴 적던 학생들도 몇 번 반복하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본인이 만든 노트로 복습한 학생들은 남이 만든 요약본으로 공부한 학생들보다 확실히 오래 기억했습니다.

     

    예문 활용하기

    문법은 개념 암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개념 자체를 묻는 시험 문제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 문장 안에서 문법 포인트를 찾아내는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념 공부를 마친 뒤에는 꼭 예문을 통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기 이야기로 예문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관계대명사 who를 배웠다면 "I have a friend who plays soccer very well."처럼 실제 자기 친구 이야기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거죠. 자기 생활이 담긴 문장은 쉽게 잊히지 않고, 서술형 문제에서도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초6부터 중3까지, 중학영문법 3800제 시리즈 추천

    이해 중심으로 개념을 잡았다면, 다음은 충분한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질 차례입니다. 학부모님들께 "문법 문제집은 뭘 쓰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제가 자주 추천하는 교재가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시리즈(1·2·3학년)입니다.

    이 교재를 추천하는 이유

    • 문제 양이 충분합니다. 이름 그대로 학년별로 3,800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단답형·선택형·문장완성형·서술형 3,000제에 중간·기말고사 대비 800제가 더해져, 한 가지 문법을 여러 유형으로 반복해 볼 수 있습니다.
    • 단계별로 쌓아 올리는 구성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힌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짜여 있어, 앞에서 말씀드린 '先 이해 後 암기' 흐름과 잘 맞습니다.
    • 서술형 대비가 됩니다. 문장완성형과 서술형 문제가 많아 학교가 의도한 구조로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 혼자 공부할 때도 도움받을 곳이 있습니다. 필수 문법 암기표, 단어 암기장 같은 부가 자료와 무료 동영상 강의(EBS 중학프리미엄, 마더텅 직강)가 함께 제공되어, 막히는 부분은 강의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년별 추천 활용법

    시기 추천 교재 활용 방법
    초6 겨울방학 3800제 1학년 문장의 기초, 시제 등 앞부분 핵심 단원만 가볍게 풀며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기
    중1 3800제 1학년 학교 진도에 맞춰 개념 노트 → 문제 풀이 순서로 한 권 완주하기
    중2 3800제 2학년 서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고, 시험 2~3주 전에는 중간·기말 대비 문제 활용하기
    중3 3800제 3학년 관계사, 가정법 등 심화 문법을 정리하며 고등 영어를 대비하는 총정리

    문법 학습 로드맵

    원장이 꼭 드리는 활용 팁

    솔직히 말씀드리면, 3800제는 문제 양이 많은 만큼 처음부터 욕심내서 풀다가 중간에 지쳐 포기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희 학원에서 효과를 본 방법은 이렇습니다.

    • 개념을 이해한 다음에 푸세요. 개념 노트를 먼저 만들고 문제로 넘어가야, 문제 풀이가 암기가 아니라 확인이 됩니다.
    • 하루 분량을 정해두세요. 한 번에 몰아서 풀기보다 하루 20~30문제씩 꾸준히 푸는 학생들이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 틀린 문제는 개념 노트로 돌아가세요. 틀린 이유를 노트에 한 줄씩 덧붙이면, 그 노트가 시험 직전 최고의 요약본이 됩니다.
    • 모든 문제를 다 풀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확실히 아는 유형은 건너뛰고, 자주 틀리는 단원에 시간을 더 쓰세요.

    3800제 영문법 시리즈

    학부모님께 드리는 추천

    • 점수보다 이해를 물어봐 주세요. "오늘 뭐 외웠어?"보다 "오늘 배운 문법, 엄마(아빠)한테 설명해 줄래?"라고 물어봐 주세요. 남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제대로 이해한 것입니다.
    • 문제집은 여러 권보다 한 권을 제대로. 학년에 맞는 3800제 한 권을 끝까지 풀며 틀린 이유를 확인하는 쪽이, 여러 권을 얕게 푸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 초등 6학년 겨울방학을 놓치지 마세요. 이 시기에 문장 구조를 미리 익혀둔 아이들은 중학교 첫 시험에서 확실히 덜 흔들렸습니다.
    • 문법을 싫어한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가사나 영화 대사 속에서 배운 문법을 찾아보게 해주세요. 문법이 실제로 쓰이는 걸 발견하는 순간 태도가 달라집니다.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추천

    • 외우기 전에 "왜?"를 먼저 물어보세요. 규칙이 왜 생겼는지 알면 외울 양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문장은 끊어서 보세요. 긴 문장도 주어, 동사, 목적어만 찾으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 나만의 노트를 만드세요. 예쁘게 쓸 필요 없습니다. 한 페이지에 내가 알아볼 수 있게만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 3800제는 하루 분량을 정해서. 많아 보여도 하루 조금씩이면 한 학기 안에 충분히 완주할 수 있습니다.
    • 틀린 문제는 보물입니다. 틀린 이유를 노트에 한 줄씩 적어두면, 시험 전에 그것만 봐도 든든합니다.

    문법 정리 노트 예시

    자주 묻는 질문

    Q. 문법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초등 저학년부터 문법 용어를 외우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읽고 들으며 문장에 익숙해진 뒤,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무렵 3800제 1학년의 앞부분 단원으로 문장 구조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3800제는 문제가 너무 많지 않나요?

    처음 보면 양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풀 필요는 없고, 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풀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이해한 뒤 풀면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서술형 위주로 학습 패턴 학습을 추천해드리고 나머지 객관식 문제를 풀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대부분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Q. 문법 용어(to부정사, 관계대명사 등)를 꼭 알아야 하나요?

    용어 자체보다 쓰임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중학교 수업과 시험에서는 용어로 설명하고 질문하기 때문에, 의미를 이해한 뒤 용어를 함께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문법만 따로 공부하면 독해도 좋아지나요?

    문법을 알면 긴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문법만 따로 공부하기보다, 배운 문법을 독해 지문 속에서 찾아보는 연습을 함께 하면 두 영역이 같이 성장합니다.

     

    마치며

    학원을 처음 열었을 때 저는 문법만큼은 결국 외워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래도록 문법을 잘하는 학생들은 많이 외운 학생이 아니라, "왜 그렇게 쓰는지"를 궁금해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공식만 외우며 지쳐 있던 학생이 어느 날 "선생님, 그래서 여기엔 현재완료를 쓰는 거네요!"라고 말할 때, 저는 그 학생이 문법을 넘어 영어라는 언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걸 느낍니다. 그렇게 이해한 개념 위에 좋은 문제집 한 권을 꾸준히 쌓아 올리면, 문법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든든한 무기가 됩니다.

    학부모님께는 "오늘 무엇을 외웠는지보다 무엇을 이해했는지 물어봐 주세요"라고, 학생 여러분께는 "외우기 전에 한 번만 '왜?'라고 물어보세요"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본인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법을 학습한 스스로가 정리하는 문법 정리 노트를 만드는 것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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